경북도 동부청사 2023년 1월 포항에 준공…15일 착공식 가져

입력 2021 06 15 15:11|업데이트 2021 06 15 15:11

총 310억원 들여 3만 3000㎡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

경북도 동부청사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 동부청사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 포항에 2023년 1월까지 경북도 동부청사가 마련된다.

경북도는 15일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동부청사 기공식을 했다.

총 310억원을 들여 3만 3000㎡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청사를 짓는다.

도는 도청사를 대구에서 북부권인 안동·예천으로 옮긴 뒤 동남권 주민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18년 1월 포항테크노파크에 동부청사(환동해지역본부)를 설치했다.

이어 2019년 5월 도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옛 포항용흥중학교로 임시 이전해 현재 1본부 2국 1실 6과 체제로 11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부청사는 세계 속 해양 경북으로 힘차게 뻗어가는 전초 기지로 동해안권 발전 거점이 될 것이다”며 “동해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신성장 산업 육성 등 다양한 환동해 전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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