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노숙자쉼터서 50대男 숨져…“타살 정황 없다”

입력 2022 01 02 10:33|업데이트 2022 01 02 14:52
새해 첫날 서울의 한 노숙자 쉼터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4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노숙자 쉼터에서 A(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피를 흘린 채 이불을 덮고 누워 있다”는 지인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유족 의사에 따라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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