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지 마라”…홧김에 병원 탈의실에 불 지른 50대 입건

입력 2022 01 07 12:06|업데이트 2022 01 07 12:07
경남 진해경찰서는 병원 간호사 탈의실에 불을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50대 A씨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창원시 진해구 한 병원에서 서류 뭉치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간호사 탈의실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병원 직원이 소화기로 불을 꺼 대형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 병원 입원 환자인 A씨는 병실에서 담배를 못 피우게 한다는 이유로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범행 직후 경찰서에 자진 방문해 범행을 털어놓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해 강원식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