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지 마라”…홧김에 병원 탈의실에 불 지른 50대 입건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창원시 진해구 한 병원에서 서류 뭉치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간호사 탈의실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병원 직원이 소화기로 불을 꺼 대형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 병원 입원 환자인 A씨는 병실에서 담배를 못 피우게 한다는 이유로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범행 직후 경찰서에 자진 방문해 범행을 털어놓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해 강원식 기자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