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 파크골프 경기 용어 ‘한국화’ 선언… 청소년용 구장도 건립

주현진 기자
입력 2026 03 05 15:44
수정 2026 03 05 15:44
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가 파크골프(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 대중화와 우리말 사용 확산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는 외래어 중심으로 사용되던 파크골프 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한 ‘파크골프 우리말 사전’을 국내 처음으로 편찬해 보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예컨대 ‘티잉 그라운드’를 ‘출발 지점’, ‘페어웨이’를 ‘잔디길’로 바꾸는 등 주요 경기 용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말로 정리했다.
청소년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추진 중이다. 협회는 대구 수성구에 국내 첫 청소년 전용 파크골프 구장을 조성해 미래 세대를 위한 스포츠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연예인 파크골프단’을 창설해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이시형 박사 등 교육·의료·문화계 인사를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영입해 파크골프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김홍규 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용어의 한국화와 청소년 전용 구장 건립이 파크골프 대중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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