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내려놓고 치경 잡은 ‘오버워치 영웅’ 김다겸, 구강 보건 전문가로 제2의 전성기 열다
입력 2026 03 09 15:24수정 2026 03 09 15:24
- ‘오버워치 2 아시아 최초 챔피언’ 김다겸, 2025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합격 - 학업과 선수 생활 병행하며 대기록 달성… 이제는 시민의 구강 건강 지키는 ‘파수꾼’으로
김다겸
가상 세계의 전장에서 화려한 컨트롤로 아시아를 제패한 ‘오버워치 2 아시아 최초 챔피언’ 김다겸이 이제는 시민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는 전문가로 돌아와 주목받고 있다. 김다겸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합격 소식과 함께, 현재 다양한 구강 보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다겸은 치위생과 재학 시절, 학업과 프로 선수 생활이라는 상반된 길을 병행하면서도 아시아 챔피언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대학생 1위’라는 독보적인 별칭을 얻었으며, 그가 보여준 집중력은 치위생이라는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전문 분야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그는 게임을 통해 얻은 대중적 영향력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치과위생사의 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진정성은 학생 시절부터 이어온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서 드러난다. 김다겸은 바쁜 일정 중에도 서울 은평구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역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틀니 위생 관리법과 노년기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이러한 활동은 자격증 취득을 넘어 공공보건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그의 확고한 신념이 투영된 결과다.
현재 김다겸은 국가고시 합격 이후 유수의 치과 기업 및 의료 현장과 협업하며 구강 보건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로 활약 중이다. 프로게이머 시절 체득한 대중 소통 능력을 보건 교육에 접목해,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치과 정보를 친숙하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 전장을 호령하던 챔피언에서 이제는 국민의 구강 건강을 지키는 전문가로 거듭난 김다겸이 치과 보건 분야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