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개최한 아시아 퍼시픽 골프 서미트… 대회 공동 주관·통합 랭킹 시스템 추진

KLPGA 개최한 아시아 퍼시픽 골프 서미트 장면.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아시아 국가들과 여자 골프 공동 주관 대회 개최와 통합 랭킹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KLPGA는 2026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이 열리는 태국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아시아 퍼시픽 골프 서미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여자 골프 협회 관계자 등 약 35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KLPGA는 각국 투어 공동 주관 확대, 유소년 육성 및 전지훈련 협력 모델 개발, 선수 교류 및 상호 출전 기회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스포츠 기록 및 통계 전문 기업 CNPS(대표 최형석)는 ‘아시아 통합 랭킹시스템’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CNPS는 KLPGA의 ‘K-랭킹’을 기반으로 아시아 각 투어 성적을 반영하는 통합 랭킹 체계 구축 방향이 소개했다. 통합 랭킹 시스템이 도입되면 투어 간 협력과 선수 교류를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할 기반이 마련된다는 설명이다.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의 리 홍 대표이사는 “아시아 통합 랭킹 시스템이 매우 흥미로웠는데, 이를 통해 재능 있는 중국 선수들을 포함한 아시아의 선수들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태국여자프로골프협회를 대표해 참석한 앤드류 노트 회장 고문은 “KLPGA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의 골프협회 및 유관단체와 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태국 촌부리에서 열리는 ‘리쥬란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태국과 한국이 조금 더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가는 데 첫걸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LPGA는 아시아 여자골프의 공동 성장을 위한 ‘아시아 퍼시픽 골프 서미트’을 더욱 확대하고 정례화하여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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