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스카 시상식에서 깜짝 ‘신라면 먹방’ 등장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공동 연출자인 크리스 아펠한스(왼쪽 사진 중 왼쪽) 감독이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신라면 봉지를 든 채 젓가락질을 하고 있다. 아펠한스 감독의 배우자인 소설가 모린 구가 16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이다. 오른쪽 사진은 이들 부부가 시상식에 챙겨간 소지품들. 모린 구 인스타그램 캡처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2관왕 영예를 안은 공동 연출자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시상식 도중 신라면을 먹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아펠한스 감독의 배우자이자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인 모린 구는 오스카 시상식 다음 날인 1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이 같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아펠한스 감독이 농심 신라면 케데헌 봉지를 들고 능숙하게 젓가락으로 생라면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아카데미 시상식 현장에 생라면이 등장하자 일부는 ‘AI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런 가운데 아펠한스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그는 한국계 매기 강 감독과 함께 케데헌을 공동 연출한 인물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은 지난 17일 “케데헌을 만든 아펠한스 감독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엔 아펠한스 감독뿐 아니라 한국인 아내, 5세 아들이 동반 출연한다. 그는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아들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그의 한국인 아내는 화가이자 유명 작가인 모린 구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은 “아펠한스 감독에게 한국은 특별한 영감의 원천이기도 하다”며 “케데헌 제작 당시에도 한국 답사를 통해 얻은 영감이 작품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만큼 이번 여행이 향후 어떤 차기작으로 이어질지도 초미의 관심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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