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LG CNS 산학협력… 글로벌 AI 인재 키운다

김가현 기자
입력 2026 03 18 10:22
수정 2026 03 18 10:25
한국외국어대학교가 LG CNS와 손잡고 산업 현장에 즉각 투입 가능한 ‘글로벌 AI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AI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외대의 독보적인 다국어·지역학 역량과 LG CNS의 AI 전환(AX) 기술력을 결합해, 기술력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 관련 계약학과 신설 및 인적 교류 ▲AI 중심대학 사업 성과 공유 ▲AX·DX 분야 산학 공동연구 ▲글로벌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신설 추진되는 계약학과는 기존 공학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LG CNS의 실무 사례를 교육과정에 직접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외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넓히고,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차별화된 AI 전문가를 배출한다는 전략이다.
강기훈 한국외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글로벌 자산과 LG CNS의 첨단 기술이 만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실무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한국외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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