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 자전거 타면서 소란 피운 중학생들… 경찰, 부모 2명 방임 혐의 입건

서울신문DB


새벽 시간대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고정기어 자전거)를 타면서 소란을 피운 중학생들의 부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중학생 2명의 보호자인 A씨와 B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등은 이날 오전 1시쯤 인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자녀들이 픽시 자전거를 타고 위험하게 운전하는 것을 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선 지난 8일 이들의 자녀가 위험 운전으로 여러 차례 적발되자 엄중 경고하고, 자녀들을 선도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이들의 자녀들이 이날 또다시 픽시 자전거를 타면서 소란을 피워 경찰에 검거됐다.

최근 많은 청소년들이 픽시 자전거를 즐기면서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내리막길에선 제어가 거의 불가능해 극히 위험하다.

실제로 지난해 7월 12일 서울 관악구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픽시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에어컨 실외기와 충돌해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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