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목동 6단지 재건축 품었다

허백윤 기자
입력 2026 06 30 01:19
수정 2026 06 30 01:19
시공사로 선정… 공사비 1조 2868억
2184가구 ‘아크로 목동리젠시’ 조성
DL이앤씨가 목동신시가지의 첫 재건축 단지인 6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DL이앤씨는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 양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목동6단지 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투표수 1196표 가운데 1032표(86.2%)를 얻어 시공사 지위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목동6단지 재건축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1개 동, 2184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조 2868억원이다. DL이앤씨는 앞서 ‘아크로 목동리젠시’(투시도)를 단지명으로 제시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이번 총회에서 시공사 지위를 얻었다.
아크로 목동리젠시는 목동에서 유일하게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와 협업해 한강 조망 가구를 조합원 가구 수 대비 116% 수준까지 확대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또 초고층 구조 설계 분야로 유명한 영국 ‘에이럽’과 협업해 시공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 조경 디자인 그룹 ‘MSP’와 고급 주거단지에 맞는 조경 철학을 구현할 계획이다.
목동이 대표적인 교육 특구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에듀플랫폼을 비롯해 실내 수영장, 패밀리 스파,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리버뷰 스카이 라운지와 리버뷰 스카이 풀빌라 등 한강 조망을 특화한 커뮤니티도 선보일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목동 최초의 아크로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글로벌 설계 역량과 주거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목동의 미래 가치를 이끄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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