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홍 영덕군수, 에너지 중심도시 비전 밝혀…“군민 모두에 원전 혜택”

경북 영덕군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1일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조주홍 영덕군수. 영덕군 제공
영덕


조주홍 민선 9기 경북 영덕군수가 ‘환동해 에너지 특구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지역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조 군수는 1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앙정부와 국회, 경북도, 기업, 어디든 찾아가 예산과 투자 1조원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앞서 유치가 확정된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와 관련해 “산업과 일자리, 도로와 철도, 의료와 교육, 통합 돌봄과 복지 여건 등 지역의 기반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원전 지원금과 경제 효과가 군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태양광, 풍력, 수소와 원전을 함께 아우르는 ‘환동해 에너지 특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영덕 에너지믹스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전문가, 실무자, 주민 모두가 참여해 원전 유치 혜택이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 바다 산업 육성 ▲논스톱 농업 지원 체제 구축 ▲2000만 해양·치유·명상·관광 시대 개척 ▲통합 돌봄과 응급·생활 의료 체제 강화 ▲일사천리 생활 민원 처리 체계 구축 등 군민 체감형 군정 운영을 약속했다.

조 군수는 “영덕을 사랑하는 마음, 영덕을 위해 뛰겠다는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며 “민생에 있어서는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지방 경영의 성공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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