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로 출발해 10%대 코앞까지…시청률 수직 상승 중인 ‘이 드라마’

tvN ‘언더커버 미쓰홍’ 방송화면


배우 박신혜 주연의 tvN ‘언더커버 미쓰홍’이 방영 8회 만에 시청률 9%대에 진입하면서 흥행세를 입증하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언더커버 미쓰홍’ 8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9.4%를 기록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방영 초반부터 꾸준하게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왔다. 첫 회 시청률 3.5%로 출발해 4회 만에 7%대에 진입했으며, 지난 6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8회에서 다시 한번 시청률이 상승해 시청률 10%대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tvN ‘언더커버 미쓰홍’ 포스터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말 여의도 증권가를 배경으로 한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물이다.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의문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 ‘홍장미’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8회에서 홍금보는 방진목(김도현 분) 과장이 내부 고발자라는 것을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 방 과장은 강명휘(최원영 분) 사장을 도와 내부 고발을 계획했지만, 그의 사망으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 경위를 털어놓았고 홍금보에게 더 이상 도와주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고복희(하윤경 분)는 비자금 장부와 관련해 홍금보에게 의심을 품고 그의 본가까지 찾아가 정체를 알아냈다. 송주란(박미현 분) 비서실장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던 고복희는 홍금보가 자신의 친오빠에게 위협을 받고 상처까지 입었지만 내색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되면서 고민에 빠졌다.

tvN ‘언더커버 미쓰홍’ 스틸


이어 1997년 외환 위기 사태로 한민증권을 포함한 여러 기업이 어려움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정부에 공적 자금 요청을 하기 위해 회계 자료 제출이 필요해지자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은 신정우(고경표 분)에게 분식 회계를 지시했다.

하지만 한민증권은 심사에서 탈락해 공적 자금을 지원받지 못하게 됐다. 의문을 품은 방 과장은 신정우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었고, 신정우는 홍금보가 서류를 직접 챙겨줬다고 대답해 이들의 관계를 이간질했다. 자신이 몸담은 회사를 사지로 내모는 홍금보에게 신뢰를 잃어버린 방 과장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우리가 같은 배를 탈 일은 없어”라고 말해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언더커버 미쓰홍’은 이번 8회 방송으로 전체 방영 분량의 절반을 지났다. 앞으로도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tvN 월화드라마에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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