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제대로 일냈다”…‘자체 최고’ 경신, 13.9% 찍은 ‘이 드라마’
유승하 인턴기자
입력 2026 03 03 16:13
수정 2026 03 03 16:13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언더커버 미쓰홍’ 14회는 전국 기준 평균 11.8%, 최고 1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12.3%, 최고 13.9%까지 치솟으며 2주 연속 두 자릿수를 돌파했고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tvN 타깃층인 2049 시청률 역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증권사에 20세 말단 사원 ‘홍장미’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금보가 이끄는 ‘여의도 해적단’의 본격적인 반격이 펼쳐졌다.
그는 신정우(고경표 분)에게 한민증권 비자금 장부를 공개하며 팀 합류를 제안했고 고복희(하윤경 분), 알벗 오(조한결 분), 이용기(장도하 분)와 함께 한층 강력해진 ‘여의도 해적단’을 결성했다.
이들은 비서실장 송주란(박미현 분)의 금고를 털어 비자금 조성 증거와 인감도장을 확보했고, 인출한 자금으로 한민증권 주식을 매입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텅 빈 비자금 잔액을 확인하고 분노하는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방송 말미 강 회장이 홍금보와 신정우를 향해 반격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홍금보와 ‘여의도 해적단’이 최종 목표인 비자금 완전 탈환과 경영권 확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배우 박신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언더커버 미쓰홍’ 15회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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