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애칭은 “아기”…여자친구 정체에 전현무 “결혼 글렀다”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2 18 16:32
수정 2026 02 18 16:32
팝페라의 황태자 임형주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에게 특별한 존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임형주가 평소 “사랑하는 내 애기”라고 부를 정도로 깊은 애정을 쏟고 있는 대상의 정체가 밝혀진다.
임형주가 방송 최초로 공개한 비밀스러운 공간은 다름 아닌 ‘상장방’이었다. 이 방에는 UN 평화 메달을 비롯해 한미 대통령 표창장, 국민훈장 등 그가 걸어온 화려한 커리어를 입증하는 수많은 상장이 빼곡하게 전시돼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상장을 향한 범상치 않은 애착을 드러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저는 상장을 아기라고 부른다”며 “저에게는 상장이 여자친구이기도 하고, 아내이기도 하고, 자식이기도 하다”고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전현무는 “너도 결혼은 글렀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임형주는 “상장방은 제 커리어의 전부다. 그 방에 있으면 내가 참 열심히 살아왔구나 싶다. ‘오! 내 사랑’ 이런 느낌이라 생각만 해도 좋다”고 밝혔다.
방을 가득 채운 상장들을 보며 전현무가 “여자친구가 정말 많다”고 농담을 던지자 임형주는 “저 바람둥이예요”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를 본 임형주의 어머니 헬렌 킴은 아들이 상장을 ‘아기’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처음 접하고 “누가 그러냐. 무섭다. 나 처음 듣는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어머니는 상장을 별로 안 좋아하신다. 그래서 상장방을 차로 밀어버리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저 방이 일부러 차고지 옆에 있는 것”이라며 설명했다.
상장 훼손을 막기 위해 제습기까지 24시간 가동하며 철저히 관리하는 임형주의 모습에 전현무는 결국 “징글징글하다”며 어머니의 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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