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사기’ 양치승, 한강뷰 일상 공개…“한강 뛰어들 생각만 했는데”

사진=유튜브 ‘양치승의 막튜브’ 캡처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사기 피해 이후 새 직장에서 근무 중인 근황을 직접 전했다.

양치승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 ‘양치승, 밥값이 무서워 연락 끊었다가 지금은 기업 회장과 식사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사기 피해 이후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양치승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현재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초고가 아파트에서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지하 밑에 있었다. 지하 35층에서 역전으로 올라왔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한강에 뛰어들 생각만 했지 이렇게 위에서 한강을 내려다보는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사람들에게 밥 한 끼 제대로 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오랜 시간 일하며 밥도 사주곤 했는데 그러지 못하니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고 전했다.

그는 “지하에서 다시 올라왔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내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잘 돼야 주변 사람들에게 짐이 되지 않는다고 느꼈다”고 강조했다.

양치승은 배우 김우빈 등 다수의 연예인 헬스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9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대형 헬스장을 열었으나 전세 사기 문제로 2025년 폐업했다. 해당 건물이 사용 후 기부채납 대상 시설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강남구청의 퇴거 명령을 받으며 헬스장을 정리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회원 환불, 권리금 문제 등이 겹치며 개인 피해액이 약 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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