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복수 할머니 별세

국내 생존자 15명으로 줄어
유족 뜻 따라 비공개 가족장으로

경기 광주시 퇴촌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흉상.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중 최고령자였던 정복수(99) 할머니가 12일 별세했다.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은 이날 정 할머니가 오전 9시40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기독교식 가족장으로 비공개 진행하기로 했다. 할머니의 행적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2013년부터 나눔에 집에 생활한 정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 생존자 중 가장 고령으로 알려졌다.

정 할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난 언니의 호적에 등록돼 1916년생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는 1922년 출생이다. 호적상 나이로든 실제 나이로든 생존 위안부 피해자 중 최고령이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5명이 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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