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눈에 들어와…” 월 700만원 ‘20년’ 연금복권 당첨 사연
하승연 기자
입력 2026 03 28 15:49
수정 2026 03 28 15:49
눈에 띄는 번호 배열을 보고 이끌리듯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복권’ 307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평소 연금복권은 세트로 구매하는 편인데, 그날따라 멀리 보이는 판매점을 보고 문득 연금복권이 떠올랐다”고 했다.
매장에 들어선 A씨는 눈에 띄는 번호 배열을 보고 이끌리듯 로또와 함께 세트로 구매했다고 한다.
A씨는 “며칠 뒤 당첨번호를 확인하는데 눈에 익은 숫자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더니 1등에 당첨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순간 너무 놀라 딸에게 전화를 걸어 소식을 전했고, 딸도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해줬다”고 덧붙였다.
A씨는 “최근 집안일과 건강 문제로 퇴직까지 하게 되어 많이 지쳐 있었는데, 이번 당첨으로 큰 위로가 됐다”며 “이제는 걱정을 조금 내려놓고 가족들과 함께 더 화목하게 지내고 싶다”고 전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가족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금복권 720+는 조 번호와 숫자 6자리를 포함한 총 7자리를 맞춰야 한다. 연금복권은 보통 1세트당 5장으로 판매되는데 모든 조를 같은 번호로 구매해 당첨되면 1등과 2등이 동시 당첨되는 방식이다.
1등은 20년간 매월 700만원씩, 2등은 10년간 매월 100만원씩 당첨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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