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향남 사거리서 버스·승용차 충돌…1명 중태·8명 부상

승용차 운전자 중태...버스기사 등 8명 부상

25일 오후 3시 9분쯤 화성시 향남읍 종합경기타운 교차로 팔탄방향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4)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기도재난본부 제공
25일 오후 3시 9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종합경기타운 교차로 팔탄방향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4)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식이 없고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기사 B(42)씨와 탑승객 등 8명도 다쳤으나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는 직진 중이었고, 승용차는 맞은편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신호 상황을 확인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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