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대포차로 불법 택시영업…30대 외국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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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전경.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 전경. 인천공항공사 제공


국내에서 8년 6개월간 불법 체류하면서 불법 택시 영업을 한 30대 외국인이 구속됐다.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은 태국인 A(33)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6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태국인 800여명을 상대로 불법 택시 영업을 해 1억35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7년 초부터 국내에서 불법체류를 하면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태국인 승객을 모집,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무면허 택시 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 과정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포 차량 3대를 번갈아 운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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