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단독주택·연천 양계장서 불…50대 사망·병아리 5만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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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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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경기 포천시 단독주택과 연천군 양계장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병아리 5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분쯤 포천 영북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숨지고, 다른 거주자 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화재 당시 현장 진입로가 협소,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동안 불은 주택 내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56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같은 날 오후 7시 8분쯤에는 연천군 백학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2개동(약 1800㎡)이 타고 병아리 약 5만 마리가 소사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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