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버티는 것보다 일찍 파는 것이 유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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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SNS에 부동산 관련 메시지 올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30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30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해 “버티는 것보다 파는 것이, 일찍 파는 것이 늦게 파는 것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 발표 이후 강남 3구와 한강 벨트 등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 매물이 증가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다른 글을 통해 “망국적 부동산 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는다”며 “당장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는다면 사용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은 얼마든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주택자를 향해 “협박, 엄포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 필요하고 유용한 일이어서 권고드리는 것”이라며 “이번이 마지막 탈출 기회”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엑스에서 양도세 중과 유예를 예정대로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한 이후 최근 4일 연속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력한 집행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강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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