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동서발전 손잡았다…국내외 ESS·신재생 프로젝트 공동 추진

김지예 기자
입력 2026 02 09 09:45
수정 2026 02 09 09:45
에너지 프로젝트 공동 개발·투자
삼성SDI가 한국동서발전과 ‘글로벌 에너지 발전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외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개발과 투자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위치한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김헌준 삼성SDI 미주법인장 부사장과 김윤재 SPE 법인장 부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PE는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미국 합작법인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사는 ESS 등 국내외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신재생 에너지 연계 및 전력망 안정화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또 삼성SDI 울산사업장 내 에너지 관리·운영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ESS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 에너지 공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 백업 유닛(BBU) 등 보조 전원용 배터리 셀·모듈부터 전력용 ESS 설루션인 삼성배터리박스(SBB)까지 다양한 ESS용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유일한 비중국계 각형 배터리 제조사로 우수한 내구성과 높은 에너지 밀도, 열 확산을 방지하는 안전 기술 등을 인정받았다.
한국동서발전은 미국을 비롯해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전력 프로젝트에서 발전소 건설·운영 역량을 축적해 왔다. 국내 최초 발전 연계형 ESS 구축과 MSP 센터 운영 등을 통해 발전 인프라와 에너지 설루션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지예 기자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삼성SDI와 한국동서발전이 공동협력하기로 한 주요 분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