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이기려는 정부 오만, 전월세 매물찾기 대란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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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최대 피해자는 언제나 청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시청에서 청년주거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6.3.10.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시청에서 청년주거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6.3.10.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실정으로 청년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재차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서울갤러리에서 열린 청년 주거정책 박람회에서 청년 주거 안정 대책을 발표한 후 페이스북에 ‘청년들의 둥지, 서울이 지켜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며 이렇게 밝혔다.

오 시장은 “올해 2월 기준 서울 전세 매물은 1만 9000건으로, 1년 전보다 33.5% 급감했다”며 “2025년 한 해 전셋값은 5.5% 올랐고, 특히 이재명 정부의 10·15 대책이 있은 하반기에 4.9%가 집중적으로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을 이기려는 이재명 정부의 오만이 전월세 매물찾기 대란을 부른 것”이라며 “혼란의 최대 피해자는 언제나 청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는 오늘 청년 주거 통합 브랜드 ‘더드림집 플러스(+)’를 발표하며 청년 주거 정책을 한층 더 촘촘하게 강화했다”며 “대학생부터 신혼부부까지 삶의 단계마다 맞춤형 청년주택을 2030년까지 7만 4000호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실정으로 청년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다”며 “시가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 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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