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마을버스가 차량 5대 덮쳐…임산부 포함 24명 부상

손지연 기자
입력 2026 03 10 20:00
수정 2026 03 10 20:00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서 마을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임산부를 포함한 24명이 다쳤다.
1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강서구 염창동의 한 아파트 옆 골목 도로에서 승객을 하차시킨 마을버스가 갑자기 출발했다. 해당 버스는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에서 대기 중이던 차량 5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버스는 이후 아파트 담장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버스 운전자와 버스 승객 17명, 버스에 부딪힌 차량 탑승자 5명, 보행자 1명 등 총 24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2명은 임산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의 음주·약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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