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대학특화 청년창업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매출 53억·투자 40억 성과
의료·바이오 창업 모델 주목

인제대학교 전경. 2026.3.11. 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전경. 2026.3.11. 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가 ‘대학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인제대는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대학 가운데 4년 연속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인제대가 유일하다.

인제대는 올해 확보한 사업비 92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사업화 자금 지원, 대학 공유형 실험실 연계, 직·간접 투자 유치 지원 등이다.

4년 연속 선정은 최근 3년간 축적한 성과가 바탕이 됐다.

인제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청년 창업기업 19개사를 발굴하고 매출 53억원을 달성했다. 이어 약 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으며 지역 일자리 45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병원 연계 실증 연구회’ 프로그램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업 기업이 백병원 임상 교원으로부터 직접 컨설팅을 받고 병원 내 인프라에서 제품을 테스트하는 프로세스는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제대는 올해 사업 목표로 우수 창업기업 10개사 발굴과 투자 유치 10억원, 매출 23억원 달성을 제시했다. 대학은 협력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직접 투자 유치 비중을 높이고, 정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등 대형 사업 참여도 지원할 계획이다.

손원일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은 “4년 연속 선정은 인제대가 구축한 창업 지원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학이 보유한 전주기 창업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을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해 이창언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인제대가 올해 확보한 사업비는 얼마인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