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넷플 세계 77개국 1위…5집 앨범은 40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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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 만에 발표한 5집 ‘아리랑’이 발매 3일 차에 400만 장 넘게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2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아리랑’은 발매 3일째인 22일 누적 판매량 400만 6600여 장을 기록했다. BTS가 발매 첫 주에 4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데뷔 이래 처음이다. 이 앨범은 일본에서도 지난 22일 기준 54만 장이 판매돼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스윔’을 비롯한 수록곡은 전 세계 주요 차트를 들썩이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스윔’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정상을 지켰다. 수록곡 ‘보디 투 보디’ 역시 전날과 동일한 2위를 지켰다. 또 ‘훌리건’ 4위, ‘FYA’ 5위, ‘노멀’ 6위, ‘에일리언스’ 8위 등 앨범에 실린 14곡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만 담긴 ‘No.29’도 21위를 차지했다.

‘스윔’은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과 벅스의 21일 자 일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가요계에서는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말 공개될 영국 오피셜 차트와 다음 주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아리랑’이 싱글·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이들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펼쳤다. 넷플릭스가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생중계한 가운데 이 콘텐츠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영국 등 77개국 넷플릭스 영화 부문 순위 1위에 올랐다.

BTS는 오는 25~26일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하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어 4월 9~12일에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 공연장에서 82회에 걸친 월드투어 ‘아리랑’을 펼친다.

윤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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