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상위주 동반 약세… 한화에어로 1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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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20일 오후 12시 20분 장중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 2차전지, 방산, 조선 등 시총 상위 핵심 업종 대부분이 동반 하락하면서 대형주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21만4000원으로 전일 대비 4000원(1.83%) 내렸고, 거래량은 704만6330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23만2000원으로 4만5000원(3.52%) 하락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6만8200원으로 1.58% 밀리며 반도체 대표주가 나란히 약세를 나타냈다.

대형 기술주와 2차전지주도 부진했다. SK스퀘어(402340)는 74만5000원으로 4.49%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1만6500원으로 3.59% 내렸다. 삼성SDI(006400) 역시 57만8000원으로 2.36%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7만8000원으로 3.43%, 셀트리온(068270)은 19만5700원으로 1.26% 각각 내렸다.

자동차주 약세도 두드러졌다. 현대차(005380)는 31만1000원으로 4.60% 하락했고, 기아(000270)는 11만1800원으로 3.62% 밀렸다. 현대모비스(012330)도 35만500원으로 4.10% 내리며 완성차와 부품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도 전반적으로 하락 흐름이다. KB금융(105560)은 16만400원으로 1.41%, 신한지주(055550)는 9만800원으로 2.68%,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2만1400원으로 1.86% 각각 내렸다. 삼성생명(032830)도 23만6500원으로 3.27% 하락했다.

이날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9만6000원으로 10만9000원(12.04%) 급락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32만2000원으로 6.80%,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만3200원으로 5.11% 하락해 조선·기계 관련주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상위 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은 삼성전기(009150)가 사실상 유일했다. 삼성전기는 118만55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5500원(1.32%) 상승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다만 나머지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권에 머물러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된 분위기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오후장에서도 업종별 수급 변화와 외국인 매매 동향이 지수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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