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호, 갑작스러운 사망…여자친구가 전한 부고
입력 2026 07 16 01:52
수정 2026 07 16 01:52
‘와이스토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가수 임영호가 지난 11일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5일 임영호의 여자친구는 고인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고를 전했다.
그는 “영호 오빠 여자친구다. 오빠와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지냈기에, 제가 배우자의 마음으로 삼일장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덕분에 외롭지 않게 잘 보내드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여자친구는 “오빠는 현재 제주양지공원 제2추모의집에 편안히 안치되어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함께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임영호를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끝까지 내 걱정뿐이었던 내 오빠. 그렇게 ‘너는 내 끝사랑이야’라고 노래하더니 진짜 내가 오빠의 끝사랑이 됐네. 고마워. 다음 생엔 우리 아주 많이 빨리 만나서 더 많이 사랑하자. 사랑해”라는 글을 적었다.
한편 임영호는 지난 2009년 와이스토리라는 이름으로 ‘귓속말’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너에게로 떠나는 여행’, ‘열대야’, ‘늦은 귀향’, ‘사랑을 믿었네’, ‘봄냄새’, ‘세화해변’ 등의 곡을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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