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방송 중 전화 받고 굳은 얼굴 왜

입력 2023 06 07 14:20|업데이트 2023 06 07 14:20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방송인 탁재훈이 방송 중 전화를 받고 표정이 굳어버린 모습이 대중에 전해졌다.

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이상민·임원희·김준호가 가수 이승철에게 노래 강습을 받았다.

이날 녹화 중 탁재훈은 갑자기 전화를 받아 “네. 녹화 중인데 왜요?”라고 속삭이고는 표정이 점점 굳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를 본 이승철은 “얘가 진작 클 수 있었는데 이래서 못 크는 거다”라며 어이없다는 듯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상민은 “방송 중에 어디서 전화가 왔냐. 카드사냐. 어디서 돈 갚으라고 하냐”라고 묻자 탁재훈은 “오늘 애 등록금, 학비 부쳐줘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그러자 이승철은 “왜 불쌍한 표정을 짓냐. 돈 꿔줘?”라고 묻자 탁재훈은 기운 빠진 표정으로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상민이 “물어볼 때 꿔달라고 해라”고 부추기자 탁재훈은 “됐어. 갚아야 하잖아. 나 빚지는 거 싫어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럼 그냥 달라는 거냐”라고 재차 묻자 탁재훈은 슬그머니 웃었고, 이승철은 “그럼 우리 갹출하자”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2001년 결혼해 2015년 이혼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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