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팬의 ‘최애’ 韓 배우는...11년째 1위 지킨 이 사람

입력 2024 04 03 15:53|업데이트 2024 04 03 15:59
배우 이민호. 이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민호. 이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민호가 11년 연속 전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로 꼽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 2일 발표한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3년 기준)에 따르면 이민호는 한류 스타 항목 조사가 시작된 이래 배우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파친코 시즌1’ 등에서 활약했다. 향후 우주 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와 드라마 ‘파친코 시즌2’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민호(6.4%)에 이어 2위는 현빈(3.4%), 3위 송혜교(2.7%), 4위 공유(2.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수(그룹)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29.1%)이 6년 연속 1위를, 블랙핑크(13.1%)가 5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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