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원순 시장 “헤어스타일 바꾸고 잘생겼다는 말 들어”

입력 2018 08 30 15:44|업데이트 2018 08 30 15:45
‘썰전’ 박원순 서울시장
‘썰전’ 박원순 서울시장


‘썰전’에 ‘옥탑방 한 달 살이’를 한 후 ‘강북 우선 투자’ 정책을 내놓아 화제가 됐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했다.

먼저 김구라는 박원순 시장을 소개하며 “역대 최초로 3선 서울시장이 되신 박 시장님, 의욕적으로 (일하기 위해) 머리 스타일도 바꾸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원순 시장은 “머리 스타일 하나 바꿨더니, 10년 젊어졌다는 (시민과) 잘 생겼다고 말하는 시민이 그렇게 많아졌다“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에 이철희 의원이 “두 분, 아시는 사이죠?”라고 질문하자, 박원순은 “네. 예능 동기다”라고 답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주 ‘썰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비강남권 경전철 4개 노선’ 조기 착공 계획과, 여의도/용산 재개발 추진을 보류한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오늘(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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