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심상정 의원 “강남 집값 오르면 국회의원 하기 힘들어진다”

입력 2018 09 20 21:04|업데이트 2018 09 20 21:04
‘썰전’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20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심상정 의원, 박형준 교수, 이철희 의원이 정부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상황을 논의한다.

박형준 교수는 이날 “부산 시민 입장에서 보면, 수도권 집값만 오르면 정말 배 아프다”라며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집값이 오르는 상황에 대해 지방인으로서의 설움(?)을 밝혔다.

이에 심상정 의원은 “강남 집값이 오르면 국회의원하기 더 힘들어진다“며 (우리 지역구는) 배 아프다. 박탈감 같은 게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지역구) 주민들한테 ’우리 동네 오르는 것 보다 저 동네 안 오르게 하겠다‘고 말한다”라며 강남 집값 상승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심 의원이 출연하는 ‘썰전’은 이날(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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