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유전자검사, 너무 잘 생겨서..
입력 2019 04 26 10:30
수정 2019 04 26 10:32
개그우먼 팽현숙이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들의 아들 유전자를 검사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첫아들 출산 당시를 회상하는 팽현숙의 모습이 담겼다. 팽현숙은 “첫아들을 낳았을 때 최양락씨는 술에 취해 오지도 않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팽현숙은 “문제가 하나 더 있다. 아들이 연예인 뺨치게 잘 생겼다. 눈, 코, 입이 다 나를 닮았다. 내가 첫아들을 잘생기게 낳아놨더니 최양락씨가 한강까지 가서 울었다. 자신과 안 닮았다더라”라고 덧붙였다.
팽현숙은 “결국 최양락씨가 유전자 검사까지 요구했다. 나는 완전히 당당했다. 내가 만난 남자는 오직 최양락씨뿐이었다”고 설명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