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윤정수, 간장 다이어트 “인간 장조림?” 경악

입력 2019 09 02 10:40|업데이트 2019 09 02 10:43
‘미우새’ 윤정수 간장 다이어트
‘미우새’ 윤정수 간장 다이어트
윤정수가 간장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의 집에 모인 남창희, 윤정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정수는 “박수홍 형과 냉장고 내기할 때 94kg이었다. 악착같이 다이어트 하고 병원도 다닐 때 79kg였다”며 “지금 요요로 87~88kg 정도까지 쪘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수홍은 “널 위해 준비했다. 조선시대 궁녀들이 왕한테 간택받기 위해 했던 다이어트가 간장 다이어트다. 인터넷에서도 간장 다이어트 후기들을 찾아볼 수 있다”며 간장을 꺼냈다.

어마어마한 양의 간장을 본 윤정수는 “내가 고기야? 나로 장조림 만들게?”라고 경악했다.

남창희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장조림도 간장에 넣어두니까 쪼그라들지 않냐”고 거들었다.

박수홍과 남창희는 거실에서 윤정수의 몸에 간장을 바르기 시작했고, 욕실에 간장을 채워 몸을 담그기도 했다.

이어 윤정수는 박수홍이 준비한 간장차를 마시며 “토할 것 같다”고 괴로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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