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혜진, 전현무 결별→잠정 하차 “못다한 이야기”

입력 2019 10 04 15:52|업데이트 2019 10 04 15:53
‘나 혼자 산다’ 한혜진
‘나 혼자 산다’ 한혜진


‘나 혼자 산다’에 달심 한혜진이 돌아온다.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에코백 만들기에 도전,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하루를 보낸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한혜진은 TV와 함께 패스트푸드를 먹으며, 화면 속 네 얼간이의 활약에 같이 웨이브를 따라 해보는 등 얼간이들과 전파로 교감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혜진은 직업상 많이 가지고 있는 더스트 백을 활용해 에코백 만들기에 도전한다. 지난 번 세탁소 아저씨의 손을 거쳐 더스트 백을 에코백으로 화려하게 변신시켰던 기억을 되살려 이번엔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한 것.

본격적으로 에코백 만들기에 돌입한 한혜진은 어렵지 않게 한 시간 정도 걸릴 것을 예상하며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가방 안쪽에 해야 할 초크칠을 바깥쪽에 하는 등 시작부터 허당미를 발산하며 난항을 겪는다.

다시 한 번 으스러진 멘탈을 붙잡고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을 발휘하며 재봉틀을 시작한 한혜진은 자신은 똥손이 아니라 똥머리(?)였다는 깨달음과 함께 마음을 내려놓았고, 슬슬 재미를 느끼며 만들기에 집중했다. 과연 한혜진은 에코백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그동안 잠정적 휴식기를 가졌던 못다한 속마음 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한혜진의 우여곡절 에코백 만들기 에피소드는 4일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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