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파퀴아오 수제자 됐다

입력 2022 12 01 06:32|업데이트 2022 12 01 06:32
IHQ 바바요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IHQ 바바요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운동뚱’ 김민경이 ‘복싱 레전드’ 매니 파퀴아오의 인정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IHQ 바바요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134회에선 김민경이 매니 파퀴아오에게서 복싱의 기초를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72전 62승(39KO) 2무 8패(3KO)의 전적을 가진 매니 파퀴아오는 8체급을 석권한 복싱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지난달 국내 무술가와의 스페셜 매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김민경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한 두 사람은 몸풀기 단계인 웜업 동작을 반복했다.

파퀴아오는 “확실하게 웜업을 해야 신경줄이 안 끊긴다”라면서 단순한 동작을 이어갔지만 지친 김민경은 “다 끝났다”고 주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기본적인 동작을 배운 김민경은 다양한 연결 동작을 빠르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복싱 수업을 마무리한 파퀴아오는 김민경에게 “정말 잘 배운다. 운동에 재능이 있어서 운동만 충분히 해도 좋을 것”이라고 칭찬해 새로운 수제자의 탄생을 알렸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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