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친이모에 13년간 가스라이팅 당해…갇혀 있었다”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가수 김완선이 친이모이자 매니저였던 고(故) 한백희에게 13년간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채널A 제공
가수 김완선이 친이모이자 매니저였던 고(故) 한백희에게 13년간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채널A 제공


가수 김완선이 친이모이자 매니저였던 고 한백희에게 13년간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김완선이 출연한다.

이날 김완선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가수 강수지, 배우 김광규와 헤어디자이너 태양을 초대해 본격적인 하반기 활동 재개 기념 파티를 개최한다.

김완선은 1986년 국내 최초 여성 댄스 가수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평정하며 화려했지만 외로웠던 지난 삶과 현재 심경을 털어놓는다.

그는 친이모이자 매니저였던 한백희에게 13여년의 세월 동안 가스라이팅 당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이모가 항상 내 옆에 있었다. 유리성에 갇혀있는 느낌이 들었다”는 당시 심정을 고백한다.

이어 김완선은 이모가 돌아가신 이후, 이모와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한다. 그는 “살면서 잘못된 선택을 했던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실망감이 컸는데, 그런 것들이 다 (그림의) 영감이 되었다. 그림을 그릴 때 나 자신과 대화하고 힐링하게 된다”라고 그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김완선이 출연하는 ‘4인용식탁’은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女아나운서 “전현무, 날 미끼 삼았다…○○○ 소개팅” 폭로

    thumbnail - 女아나운서 “전현무, 날 미끼 삼았다…○○○ 소개팅” 폭로
  2. “눈이 커졌다” 체중 17㎏ 뺀 휘성, 확 달라진 비주얼 공개

    thumbnail - “눈이 커졌다” 체중 17㎏ 뺀 휘성, 확 달라진 비주얼 공개
  3. “역대급 깽판” 韓관객 무시?…공연 중단·커튼콜 거부한 ‘월클 소프라노’

    thumbnail - “역대급 깽판” 韓관객 무시?…공연 중단·커튼콜 거부한 ‘월클 소프라노’
  4. 한번에 치아 23개 뽑고 임플란트 12개 이식한 男 심장마비 사망…中 시끌

    thumbnail - 한번에 치아 23개 뽑고 임플란트 12개 이식한 男 심장마비 사망…中 시끌
  5. ‘한인 살해’ 필리핀 경찰, 종신형 선고 후 도주…아내 “정부가 나서달라”

    thumbnail - ‘한인 살해’ 필리핀 경찰, 종신형 선고 후 도주…아내 “정부가 나서달라”
  6. “해도 해도 너무하네”…동료 경고에도 사내 불륜 행각 계속한 中 남녀

    thumbnail - “해도 해도 너무하네”…동료 경고에도 사내 불륜 행각 계속한 中 남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