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1세대’ 은지원·윤은혜, 20년 만에 재회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1세대 아이돌 은지원과 윤은혜가 20년 만에 재회했다.

윤은혜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백지영을 대신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은지원은 “저희 되게 오랜만 아니냐. 우리 ‘X맨’도 하고 나를 씨름에서 패대기쳤던 것도 기억난다”며 반가워했다. 이에 윤은혜는 “거의 20년 되지 않았냐. 예쁘게 입고 왔는데 패대기란 소리를… 그때는 오빠만이 아니고 많은 남자를”이라며 민망해했다.

이 모습을 보던 박서진은 “제가 듣기론 두 분이 호감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두 사람은 “언제 그랬지?”라며 눈을 피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윤은혜는 지난해 KBS2 ‘가요대축제’에서 베이비복스 멤버와 완전체 무대를 꾸며 큰 화제를 모았다.

14년 만의 무대였지만 멤버는 변함없는 비주얼과 실력을 뽐내 팬들을 반갑게 했고, 오랜 기간 팀을 괴롭혔던 왕따 및 불화설도 드디어 종결됐다.

윤은혜는 “2주 동안 밤새워 연습했는데 그런 노력을 인정해주시는 것 같다. 실력도 늘었다고 해주셔서 뿌듯했다. 그렇게 예쁜 척을 많이 했는데 예쁜 척을 안 해서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2025년 버전으로 10곡 정도 모아 녹음을 하려고 한다. 돈을 잘 모으면 신곡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베이비복스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아빠 없이 생길 수도…” 박나래, ‘임신설’ 입열었다

    thumbnail - “아빠 없이 생길 수도…” 박나래, ‘임신설’ 입열었다
  2. 김원희, 남편 간병하다 뇌출혈·안면마비까지 온 안타까운 사연 소개

    thumbnail - 김원희, 남편 간병하다 뇌출혈·안면마비까지 온 안타까운 사연 소개
  3.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어…맨 마지막 나오는 아이 불렀다”

    thumbnail -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어…맨 마지막 나오는 아이 불렀다”
  4. 숨 한 번 쉬었더니… “폐암입니다” 20분 만에 나온 진단

    thumbnail - 숨 한 번 쉬었더니… “폐암입니다” 20분 만에 나온 진단
  5. “비트코인 1조원이 묻혀 있다고요!”…쓰레기 매립지 매입한다는 男 사연

    thumbnail - “비트코인 1조원이 묻혀 있다고요!”…쓰레기 매립지 매입한다는 男 사연
  6. “어미로서 죄받아 마땅합니다”…美 입양 보낸 친모 찾고 싶다는 40대男 사연

    thumbnail - “어미로서 죄받아 마땅합니다”…美 입양 보낸 친모 찾고 싶다는 40대男 사연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