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공황장애 때문에 연예계 은퇴 생각도”

입력 2020 08 16 10:31|업데이트 2020 08 16 10:31
고은아.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고은아.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고은아가 한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노라조 조빈, 배우 고은아,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C 전현무는 “한동안 핫한 라이징스타였다가 TV에 안보였는데”라며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고은아.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고은아.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에 고은아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공황장애가 와가지고 은퇴를 결심하고 있다가 유튜브로 잘 풀리게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지금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고은아는 “지금은 눈에 익은 분들이 많아서 편안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솔직히 (꾸민 모습이) 조금 불편하다”라고 답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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