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한지민 러브레터 “누나,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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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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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상연하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핑크빛 열애 중인 가운데 첫 만남의 러브레터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정훈과 한지민의 만남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시작됐다. 한지민은 2023년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마지막 회에 출연, 잔나비의 ‘가을밤에 든 생각’을 불렀다. 또 ‘우리들의 블루스’ OST인 ‘봄 to 러브’를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

한지민은 잔나비의 콘서트를 다녀왔다고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최정훈 역시 한지민을 향해 팬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지민은 방송 출연 후 개인 SNS 계정에 최정훈에게 받은 손 편지 등을 공개하며 얼마나 행복한 추억이었는지를 공유하기도.

공개된 사진 속 최정훈의 손편지에는 “To. 한지민 누나”라고 시작하는 글이 쓰여 있다. 최정훈은 “마지막 회, 이토록 특별한 회차에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평소에도 누나의 빅팬이었지만, 저번 공연 때 누나가 보러 오신다는 이야길 듣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함께 노래를 부를 오늘이 너무 기대되고 떨려요. 누나는 떨지 말고 재밌게 하셔도 돼요!”라고 글을 써 한지민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공개 후 이 편지가 더욱 핑크빛으로 보인다는 반응이 많다. 해당 게시글에는 이들의 만남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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