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공개열애 후 결별한 톱스타 커플… “결혼 왜 안해?” 연락하며 지내는 근황
입력 2024 12 24 09:52
수정 2024 12 24 09:53

가수 겸 배우 김민종(52)이 6년간 공개 열애를 했던 배우 이승연(56)과 여전히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올라온 ‘나 혼자 김민종 럭셔리 집에 간 장영란 깜짝 놀란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같은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민종은 ‘A급 장영란’을 즐겨보고 있다면서 “이승연 편도 잘 봤다”고 언급했다.
이에 장영란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종이 전 연인인 이승연을 먼저 언급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장영란은 “동시대에 활동해서”라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으나, 김민종은 “활동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라고 쿨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그러면서 “(이승연에게) 가끔 안부 문자나 전화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장가 왜 안 가니’라고 큰 누나처럼 말씀해 주신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이 “(이승연) 언니가 선배냐”고 묻자 김민종은 “누나다. 어릴 때 젊은 애들은 연상을 좋아한다”고 말해 주변을 웃겼다.
1990년대 톱스타였던 김민종과 이승연은 6년간 공개 열애를 했다가 2001년 결별했다.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뉴스24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