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아내, ‘불륜’ 김민희 임신설에 “전혀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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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배우 김민희(오른쪽)와 홍상수 감독이 트로피를 보여주고 있다. EPA 연합뉴스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배우 김민희(오른쪽)와 홍상수 감독이 트로피를 보여주고 있다. EPA 연합뉴스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케이스타뉴스는 홍상수 아내와의 전화 통화 내용을 보도했다.

홍상수 아내는 해당 매체에 “(남편 홍상수 감독의 임신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현재 임신 6개월로,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희는 홍상수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으며 두 사람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건 지난해 여름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산부인과 정기 검진도 함께 받았다고 한다.

두 사람은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유부남인 홍상수와 김민희가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듬해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공개적으로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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