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이번엔 ‘타진요’ 아니고 ‘투진요’…투컷 졸업 인증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사진=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사진=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투컷이 20여년 만에 모교를 방문해 ‘학력 검증’에 나섰다.

지난 19일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학교 앞 놀러가자더니 갑분 학력 증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에픽하이는 투컷의 학력 증명을 위해 출신 학교인 서울 종로구에 있는 경복고등학교를 찾았다. 타블로는 과거 자신의 학력 논란을 언급하며 “이제는 투컷이 증명할 차례”라고 강조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모교 앞에 도착한 투컷은 경복고 출신의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신동엽, 양동근 등 연예계 선후배는 물론이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등 재계 총수들을 거론했다.

이에 타블로는 “얘는 주식도 전부 다 경복고 동문 회사만 산다더라”는 농담 섞인 폭로를 했다.

사진=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사진=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학력 증명을 위해 교정에 들어선 투컷은 잠시 후 의문의 서류 봉투를 들고 등장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고소장 아니냐”며 “사칭하지 말라는 내용증명 아니냐”고 장난을 쳤다. 하지만 봉투 안에서 나온 실제 결과물은 투컷의 이름이 선명하게 적힌 졸업증명서였다.

서류를 확인한 뒤에도 타블로가 “이게 다냐”며 집요하게 의구심을 표하자, 투컷은 “이제야 네 기분을 알겠다”고 말해 과거 타블로가 겪었던 고충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학교의 명예에 먹칠하지 않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모교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사진=에픽하이 유튜브 캡처


한편 타블로는 과거 학력 위조 논란에 시달려야 했다.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타블로의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학력이 거짓이라는 의혹을 제기해 고충을 겪었다. 당시 타블로는 성적 증명서와 졸업장 공개, 대학 측의 공식 확인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계속됐고 이후 사법기관의 수사를 통해 타블로의 학력은 사실로 밝혀졌다.

강경민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에픽하이가 투컷의 출신 고등학교를 방문한 목적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