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16년째 작품 안 하더니…오랜만에 광고로 ‘최근 모습’ 공개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10 12 15:06
수정 2026 10 12 15:06
배우 원빈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오랜만에 새로운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당 브랜드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배우 원빈을 자사 첫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광고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원빈은 깔끔한 블랙 터틀넥 차림에 클립보드를 든 채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귀와 목덜미를 가볍게 덮는 긴 헤어스타일은 특유의 아우라를 더하며 변함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원빈의 새로운 광고 비주얼이 공개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지만, 배우로서의 연기 활동 공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원빈은 지난 2010년 8월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약 1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신작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배우 박근형 편에서는 원빈의 근황과 공백기에 대해 언급되기도 했다. 박근형이 원빈과의 추억을 회상하던 중 MC 김주하는 원빈에게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이유를 물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아저씨’에서의 강렬한 이미지 때문인지 쉽게 다음 작품 제안이 들어오지 않는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머리를 길게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어떤 배역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연기적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와 같은 이유에서인지 이번 광고에서도 원빈은 여전히 긴 머리를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이를 들은 박근형은 “주변을 통해 연기 활동을 지속해서 권유해 왔다”며 “강렬한 역할을 선보인 후에는 또 다른 역할에 도전하며 그 이미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라고 아쉬움 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광고를 통해 근황을 전한 원빈이 향후 본업인 연기자로 복귀해 새로운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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