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스키장 간다…엘리시안강촌 7일 개장

입력 2022 12 05 10:51|업데이트 2022 12 05 18:12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엘리시안 강촌 제공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엘리시안 강촌 제공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오는 7일 개장해 2022~2023 시즌을 맞는다.

슬로프는 초급 2개, 초·중급 1개, 중급 5개, 상급 2개 등 총 10개이고, 리프트는 6개가 운영돼 대기 기간이 비교적 짧다. 엘리시안 관계자는 “다른 스키장보다 슬로프 난이도를 낮춰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고, 리프트 대기 시간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눈썰매장인 ‘스노우힐 & 펀파크’도 개장한다.

초보자를 위한 스키학교는 1대1 싱글, 1대2 커플, 1대4 패밀리 강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즌권은 전일권, 주중권, 야간심야권, 심야권으로 나뉘고, 월별 시즌권과 타임패스권도 판매한다. 월별 시즌권은 해당 월에 무제한으로 즐기고, 타임패스권은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하는 시즌권이다. 월별 시즌권은 1개월권과 2개월권, 타임패스권은 40시간권과 50시간권으로 구성됐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역에서 하차한 뒤 차량으로 2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광순 엘리시안 마케팅팀장은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도착이 가능해 퇴근 후 당일치기 스키를 즐길 수 있다”며 “현장에서 스키, 스키복이 대여돼 부담없이 방문해도 된다”고 말했다.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엘리시안 강촌 제공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엘리시안 강촌 제공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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