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용비리 혐의 BNK금융지주 추가 압수수색

입력 2018 03 20 10:23|업데이트 2018 03 20 10:23
부산은행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20일 BNK금융지주를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8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이날 채용비리 의혹을 받는 부산은행을 압수수색 했다. 2018.2.8 연합뉴스
8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이날 채용비리 의혹을 받는 부산은행을 압수수색 했다. 2018.2.8 연합뉴스
부산지검 특수부(김도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사가 있는 BNK금융지주에 수사관 7∼8명을 보내 채용비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2015년 당시 신입 행원 채용 당시 면접점수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전 국회의원 딸 외에 전 부산은행장 외손녀를 채용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강동주(59) BNK저축은행 대표와 박재경(56) BNK금융지주 사장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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