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신규 확진 1주일 만에 다시 ‘0명’

입력 2020 04 17 10:48|업데이트 2020 04 17 10:51
‘코로나19 끝을 바라며’  16일 대구시 중구 계성교회에서 육군 50사단 소속 장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2020.4.16 <br>연합뉴스
‘코로나19 끝을 바라며’
16일 대구시 중구 계성교회에서 육군 50사단 소속 장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2020.4.16
연합뉴스
코로나19 대구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만에 다시 0명으로 떨어졌다.

17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827명이다.

방역 당국은 “하루 사이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지난 2월 29일 하루 74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 흐름이다.

최근에는 지난 10일 ‘0명’을 기록한 뒤 엿새 연속 한 자릿수 흐름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그러나 병원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도 여전히 나오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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