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차화기탄, 표적 벗어나 논에 ‘쾅‘

신동원 기자
입력 2020 11 19 13:06
수정 2020 11 19 17:56
양평 육군훈련장서 오발 사고…인명피해 없어
19일 군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쯤 육군 양평종합훈련장에서 부대원들이 대전차화기 사격훈련을 하던 중 화기탄 1발이 표적지를 벗어나 훈련장에서 1.5㎞ 거리의 논에 떨어져 폭발했다.
이날 폭우가 내려 논에 물이 찬데다 주변에 주민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 관계자는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 출동해 파편 등을 수거하고 있다”며 “부대원 등을 대상으로 화기 결함이나 조작 실수 등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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