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부스터샷 접종 뒤 60대 사망” 신고…인과성 조사

입력 2021 11 23 11:24|업데이트 2021 11 23 13:31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청 전경
경북 영주에서 60대가 코로나19 추가접종(부스터 샷) 뒤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주에 사는 60대가 지난 19일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접종한 뒤 22일 숨졌다.

도내에서 추가접종 후 사망 신고는 처음이다.

이 60대는 앞서 지난 4월 1차 아스트라제네카, 7월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도내에서는 이와 별도로 22일 사망 신고 2건이 추가됐다.

경산에서 지난 8월과 9월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을 한 40대가 지난 19일 사무실에서 근무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구미에서는 지난달 2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한 70대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다가 12일 사망했다.

경북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는 총 86명으로 늘었다.

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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