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심사위원’ 홍상수, 최고급 호텔 발코니서 포착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한국인 역대 6번째 심사위원
올해 칸 영화제, 한국 장편 영화 ‘전멸’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리는 제78회 칸 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심사위원을 맡은 홍상수 감독이 개막 하루 전인 12일 칸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025.5.12 칸 EPA 연합뉴스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리는 제78회 칸 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심사위원을 맡은 홍상수 감독이 개막 하루 전인 12일 칸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025.5.12 칸 EPA 연합뉴스


전세계인의 영화 축제인 제78회 칸 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심사위원을 맡은 홍상수 감독이 현지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EPA통신은 영화제 개막 하루 전인 12일 프랑스 남부 도시 칸의 최고급 호텔인 ‘호텔 마르티네스’에 머무는 홍 감독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사진 속 홍 감독은 얇은 점퍼 차림으로 발코니에 앉아 바깥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홍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이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은 것은 이번이 6번째다. 프랑스의 명배우 쥘리엣 비노슈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리는 제78회 칸 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심사위원을 맡은 홍상수 감독이 개막 하루 전인 12일 칸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025.5.12 칸 EPA 연합뉴스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리는 제78회 칸 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심사위원을 맡은 홍상수 감독이 개막 하루 전인 12일 칸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025.5.12 칸 EPA 연합뉴스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리는 제78회 칸 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심사위원을 맡은 홍상수 감독이 개막 하루 전인 12일 칸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025.5.12 칸 EPA 연합뉴스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리는 제78회 칸 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심사위원을 맡은 홍상수 감독이 개막 하루 전인 12일 칸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025.5.12 칸 EPA 연합뉴스


이번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는 총 21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황금종려상을 두 번 거머쥔 형제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뤼크 다르덴의 신작 ‘더 영 마더스 홈’과 여성 감독으로는 역대 두 번째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알파’ 등 거장들의 작품이 초청됐다.

최근 수년 사이 부진에 빠진 한국 영화계는 단 한 편의 장편 영화도 칸 레드카펫을 밟지 못했다. 한국 장편 영화가 칸 영화제 초청을 받지 못한 것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다만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이 비평가주간에,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허가영 감독의 단편 ‘첫여름’이 시네파운데이션(학생 영화 부문)에 초대됐다.

김소라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